제목: 거대한 도시 에베소를 압도하는 복음
성경: 사도행전 18:24~19:20 / 요절: 19:11~20
일자: 2026-07-1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의 주제는 “거대한 도시 에베소를 압도하는 복음”입니다. 사도 바울의 제3차 전도 여행은 당시 소아시아의 심장부, 인구 25만 명이 넘는 대도시 에베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은 아르테미스 신전과 마술, 미신이 지배하던 영적 어둠의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3년 동안 머물며 복음을 전했고, 결국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 19:20)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첫째, 말씀의 지배력입니다.
본문의 표현대로 말씀은 ‘카타 크라토스’, 곧 도시 전체를 압도하는 권세로 역사했습니다. 말씀은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력으로 스스로 자라나며 사회를 변화시켰습니다. 에베소의 거대한 신전과 마술적 문화도 결국 말씀 앞에 무너졌습니다.
둘째, 성령의 세례입니다.
바울은 에베소 제자들에게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물었습니다. 요한의 세례는 준비였지만, 성령 세례는 예수의 생명과 능력이 임하는 성취였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도 단순한 도덕적 노력에 머물지 않고, 성령의 권능으로 죄와 세상을 이기는 삶이어야 합니다. 성령 세례는 단순한 종교적 열심을 넘어, 내 안에 임재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셋째, 예수 이름의 권세입니다.
에베소 사람들은 마술 책을 불태우며 수십억 원에 해당하는 재물을 내려놓았습니다. 참된 부흥은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우상과 죄를 과감히 청산하는 결단에서 시작됩니다. 예수의 이름은 주술적 주문이 아니라 인격적 주권입니다. 그 이름 앞에 귀신이 떠나가고, 사람들의 삶이 변화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의 도시도 물질주의와 중독, 현대판 우상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오직 말씀과 성령의 권능만이 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두란노 서원처럼 날마다 말씀을 배우고, 삶 속의 우상을 불태우며, 성령의 충만을 사모합시다. 그럴 때, 우리 도시와 가정과 교회가 에베소처럼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는” 부흥의 현장이 될 줄 믿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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